최종편집 2024-03-01 16:51 (금)
장마 본격 시작 … 제주, 시간당 최대 30~50㎜ 많은 비
장마 본격 시작 … 제주, 시간당 최대 30~50㎜ 많은 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6.2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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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현재 한라산 삼각봉 누적 강수량 59.5㎜ 등 폭우
기상청, 26일까지 산지 최대 300㎜ 등 많은 비 예상 … 주의 당부
25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지역은 시간당 최대 30~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 미디어제주
25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지역은 시간당 최대 30~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강한 남서풍을 동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27일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제주 산지와 남‧북부 중산간, 동부, 남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됐고, 추자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도내 전 육상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 현황을 보면 제주(북부) 37.0㎜, 서귀포(남부) 41.3㎜, 표선(동부) 29.5㎜, 마라도(서부) 42.0㎜, 유수암(북부 중산간) 22.0㎜, 태풍센터(남부 중산간) 36.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한라산 삼각봉 등 산지 지역에는 59.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산지에는 최대 300㎜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25일 오전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내리면서 시간당 40~6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도 27일까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경작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하고 해안 저지대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경우 대피 장소를 사전에 파악해둬야 한다.

이와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낙뢰 예보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산 위 암벽이나 나무 밑을 피하고 외부에 있을 때는 건물 안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등의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주변 배수로 정비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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