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 개정 입법예고…월평초·중 업무 등 전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시 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을 조례에 담는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
신설되는 미래학교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학교추진단은 아울러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월평초·중학교 신설 업무도 전담으로 추진하게 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한시 기구로 행정국에 과 단위로 신설되며, △교육여건개선 담당 △고교체제개편 담당 △미래시설기획 담당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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