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제주 성읍2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또 서귀포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는 전국 16개 시.도, 153개 시.군.구, 1198개 마을이 참여,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응모한 97개 마을과 70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제주 성읍2리와 서귀포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읍2리와 서귀포시에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참살기좋은마을 인증서와 우수시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가 각각 수여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뉴제주 운동의 핵심실천 운동으로 추진하는 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의 범도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공동체 복원을 토대로 마을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개 마을에 5억9000만원을 지원해 쉼터와 소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