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의장 고태언)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3년 제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를 신규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공동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등생활 실천을 통해 주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탄소중립 활동이다.
2022년 보물섬 교육 공동체 등 참여공동체 7개소가 참여, 공동체 특성에 맞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 추가 모집을 통해 활동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주택(공동, 단독), 상가(시장), 종교시설, 교육기관, 단체, 기관 등 최소 10가구(세대) 또는 30인 이상 공동체는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중 사업계획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후 참여공동체 3개소를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공동체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유형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공동체 규모 및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비 300만 원부터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3월 26일까지 참여공동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jjagenda21@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고태언 상임의장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제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킨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광역사무국으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 전반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www.la21jeju.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여공동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