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반야사(주지 현파 수상 스님)는 지난 21일 사찰 일원에서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쌀 1,683㎏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정초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신도들이 공양한 쌀로 마련, 애월읍 내 사회복지시설 5곳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현파 수상 스님은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야사는 2017년부터 매년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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