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오는 20일자로 전국 법원장‧고법 부장판사 등 인사 단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지방법원장에 김수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전국 법원장과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50여 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2월 20일자로 단행된 인사다.
신임 김 제주법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9년 3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95년 판사로 임용된 후 대구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와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중앙지법, 전주지법 등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재판장을 맡고 있던 이경훈 부장판사는 서울고등법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재판장은 이재신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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