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자매결연을 통한 도시에서 축제가 열릴때는 감귤, 한라봉, 은갈치, 고등어 등 제주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총 5억7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10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남원, 성산, 표선, 송산, 중앙, 영천, 동홍, 서홍, 중문, 예래)가 서울, 경기, 인천, 울산, 충북, 충남지역의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및 지역 알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매결연지의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아파트단지를 통한 판매망 확충으로 감귤 판촉 및 지역 특산품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등 자매결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이 일회성, 전시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 능력 배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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