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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삼 대량종묘 양산체계 기틀 마련
홍해삼 대량종묘 양산체계 기틀 마련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1.1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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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수완)는 연안어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자원 방류품종 다양화를 위해 홍해삼 대량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해 인공수정란 생산 및 유생사육기술을 확립한데 이어, 올해에는 자원방류가 가능한 홍해삼 종묘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해삼 대량종묘 양산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고, 이들 홍해삼 종묘는 자원방류 효과조사를 위해 제주도내 마을어장에 시험 방류할 계획이다.

홍해삼 자원방류 효과조사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소량 생산된 해삼 종묘를 이용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 시험 방류 된 홍해삼 종묘는 최초 방류 이후 15~20㎝ 성장했으며 생육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생산된 홍해삼 종묘는 효과 조사를 위해 방류를 실시해 이동거리, 성장도, 서식환경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홍해삼 자원방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해삼은 한 해에 종묘생산과 방류가 가능하고 그 이듬해 겨울에는 수확이 가능해, 대량종묘생산이 이뤄질 경우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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