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0:07 (금)
제주에서의 서핑‧색채 등 톡톡 튀는 스타트업 아이디어 눈길
제주에서의 서핑‧색채 등 톡톡 튀는 스타트업 아이디어 눈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1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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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J-스타트업, 서핑 테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업체 ‘배러댄서프’ 대상
우수상 ‘컬러랩제주’, ‘파란공장’‧‘이지태스크’‧‘제주미니’ 3곳 혁신상 수상
'2022 도전! J-스타트업'의 마지막 단계인 데모데이 행사가 지난 14일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열렸다. 사진은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2022 도전! J-스타트업'의 마지막 단계인 데모데이 행사가 지난 14일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열렸다. 사진은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서퍼들이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서핑을 통해 여유와 휴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업체 ‘배러댄서프’가 2022 도전! J-스타트업에서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J-스타트업에 응모한 65개 업체 가운데 5개 업체를 선발, 기업별 맞춤 컨설팅과 시장 검증,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단계로 지난 14일 데모데이를 개최, 국내 유명 투자사와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 결과 ‘배러댄서프’(대표 김준용)가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배러댄서프’는 서핑을 테마로 제주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기업으로, 지난 2020년 9월 창업한 회사로 소개됐다.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는 배러댄서프 브랜드 의류와 서핑 관련 물품 판매 외에도 콜라보 기업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우수상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채 여행과 제주 자연의 감성을 담은 색채 체험 및 관광기념품 판매사업체 ‘컬러랩제주’(대표 김명은)에 돌아갔다.

제주 전통주를 공동 브랜드화해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브랜딩, 관광상품으로 판매하는 ‘제주한잔’ 매장을 운영중인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을 비롯해 ‘이지태스크’(대표 전혜진), ‘제주미니’(대표 안재민) 등 3개 업체는 나란히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5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창업기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돼 앞으로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진행된 도전! J-스타트업은 이번 5개사를 포함해 모두 28개사에 달한다”며 “J-스타트업 5기로 지정된 이들 기업이 미래 제주 관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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