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갤러리 활성화…10월 6일까지 6인 작가전
제주드림타워를 찾는다면 1층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바로 거기에 제주도민들의 문화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로비를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제주 출신 청년·중년 작가 6명이 참여하는 ‘EMPIRICAL LANDSCAPE(경험적 풍경)’를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김산, 김지훈, 박재윤, 양민희(이상 서양화), 유창훈(한국화), 현초인(부조·설치) 등이다.
‘경험적 풍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작품 창작자와 감상자가 서로가 겪은 경험을 하나의 감정으로 모아 새로운 경험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림타워 로비 갤러리는 제주 작가 기획전에 앞서 국내 작가 초대전을 꾸준히 열며 도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와 함께 개최한 어린이 발상미술대회 출품작 전시회를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의 참신한 작품이 드림타워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며 방문 고객들에게 호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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