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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5명 3일부터 모집 시작
제주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5명 3일부터 모집 시작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8.0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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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지원 필요한 도민 대상, 공공일자리 제공 차원
근무기간, 8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0억 원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 긴급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115명이며, 62개 사업장에 투입돼 착한가격업소 예비업소 사전 조사업무 등 공공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참여자 모집이 확정되는 8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말까지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사업별로 업무특성에 따라 가점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사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도는 상반기에 3억6000만 원을 투입, 20개 사업장에 39명을 채용한 바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생계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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