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전년보다 15.8% 증가한 12억3900만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앞서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성평가 부문에서 8개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 단위 2위에 올랐다. 또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달성률 94.1%로 도 단위 상위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정성평가 부문 선정률은 전년 대비 10.1%p 증가, 정량평가 부문 달성률이 전년 대비 3.3%p 상승했고, 17개 시도 204명의 국민이 평가하는 국민평가 부문에서도 제주도의 민관협업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는 일 잘하는 제주도정으로 평가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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