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중부(일도1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가 지난 4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만들 것”을 공약했다.
고의숙 예비후보는 이날 크게 세 가지 핵심공약을 밝혔다. 아래 내용이다.
첫째,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제를 만들겠다.
△과거의 일제식 진단 평가가 아닌, 제주형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마련 △정서지원조례 제정 △비만극복을 위한 바우처 지원 △지역상황에 맞는 돌봄 운영시스템 마련 △안전한 등굣길 보장
둘째,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
△원도심 중심으로 미래형 교육자치 지구 시범 지정, 제주교육 역사 담은 원도심 지역 학교를 교육 명문 되도록 지원
셋째, 모두가 교육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자치 새 시대를 열겠다.
△우리동네 교육원탁회의 제도화, 교육관련 의제 정기적으로 협의 △제주특별법이 가진 교육권한 확대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 노력
끝으로 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시기 학교 교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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