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김광수에 단일화 제안 "여론조사 결과 따르자"
고창근, 김광수에 단일화 제안 "여론조사 결과 따르자"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4.0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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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앞두고 단일화 위한 움직임
"여론조사 2곳 결과 합산, 앞선 후보로 단일화하자" 제안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전 교육국장)가 김광수 후보에게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을 제안하고 나섰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전 교육국장)가 김광수 예비후보(전 교육의원)에게 방송사와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을 제안하고 나섰다.

5일 오전 10시 30분, 고창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언론사 혹은 방송사가 독자적으로 주관하는 여론조사 중 2개 이상의 지지율을 모두 합산, 단 0.1%라도 앞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하자”며 김광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가 김 예비후보에게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제주교육감 후보 대상, 4월 5일~30일 동안 발표되는 방송사 혹은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 중 2개 결과를 합산.

- 지지율(적합도, 선호도, 지지도 등)을 모두 합산해 앞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


고 예비후보는 해당 단일화 후보 선출 방법이 “복잡한 실무 협의를 배제할 수 있으며, 여론 왜곡 역시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그동안 제주 도민의 관심에서 벗어나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이 붙여진 교육감 선거에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예비후보는 “4월 11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방식 합의를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김 예비후보의 연락을 기다리겠다 밝혔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김창식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 더 많은 응답률을 얻어 단일화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그가 얼마큼 더 많은 득표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여론조사는 단일화를 원한 두 후보가 직접 의뢰하며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도민 500명, 3개 교육단체 회원 1500여명 선거인단 중 무작위로 선정된 500명이다. 조사 방식은 ARS 전화면접 방식이다.

지난 단일화 성공으로 고창근 예비후보 오는 6월 1일 제주교육감선거에서 이석문 현 교육감, 김광수 예비후보와 맞붙게 될 것으로 점쳐졌다. 다만, 이번 고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며 최종 후보자 수는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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