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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민주당 제주 "제주도민의 위대한 선택 보여달라"
대선 D-1, 민주당 제주 "제주도민의 위대한 선택 보여달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0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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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없는 후보에게 대한민국 미래 맡길 수 없다"
"이재명 후보, 능력 검증받은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제주 선대위인 제라진제주선대위가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제주 선대위인 제라진제주선대위가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제주 선대위인 제라진제주선대위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제라진제주선대위는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8일)로서 제20대 대선의 공식선거운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며 “제주도민의 위대한 선택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지난 선거운동기간에 대해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긴 여정이었다”며 “그 동안 도민들에게 받은 은혜에 대해 중단없는 혁신과 헌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대통령은 경제, 안보, 안전 등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일초일각을 다투며 쉼 없이 국가중대사를 결정해야 하고 순간순간의 판단 하나하나에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이 달려 있따. 연습도, 경험도, 준비도, 능력도 없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판을 내놨다.

이들은 또 "윤석열 후보는 7일 예정돼 있던 제주유세를 수도권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간다는 이유로 취소했었다"며 "오늘 급작스럽게 제주를 찾았지만 제주도민에게 남겨진 분노를 잠재우고 상처를 치유할 순 없었다. 제주의 자존은 이미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치면서 충분한 행정경험을 쌓아왔다”며 “실적으로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과연 누가 대통령직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일의 성과로 국민에 보답할 수 있는 후보인지를 판단해달라.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봐달라”고 외쳤다.

이어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한다. 간절하고 절박하게 호소드린다.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달라.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투표참여를 독려해달라. 투표 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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