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1:48 (금)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이재명 제주선대위 전격 합류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이재명 제주선대위 전격 합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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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위촉 … 고향 제주에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출신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부석종 전 총장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월 12일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영입 사실을 발표 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영입 인사다. 이번 상임선대위원장 합류를 계기로 고향인 제주에서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

부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쟁 없는 평화, 든든한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대통령은 유능하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진짜 안보와 민생 경제 등 우리의 삶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절심함을 제주에서부터 하나로 모아냄으로써 기필코 대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 상임선대위원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한동초등학교와 세화중, 세화고,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왕건함 함장,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거쳐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왕건함 함장으로 재직할 당시 소말리아 해적 퇴치에 나섰고, 해군참모총장으로 있을 때는 강정마을을 찾아 공식 사과하고 강정마을회와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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