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명 추가, 제주지역 5명째 확인
2일 오전 11시 기준 3차 접종 완료율 34.1%, 2차 접종 완료율 82.3%
2일 오전 11시 기준 3차 접종 완료율 34.1%, 2차 접종 완료율 82.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새해 들어서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지난 1일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이후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4680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연말 12월 25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강원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로써 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월 30일 캐나다에서 입도,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31일 양성 판정이 나와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제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밀접 접촉자인 가족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200명,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0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일 오전 11시 기준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모두 22만8061명으로, 34.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접종 완료율은 82.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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