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도시 지역의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외국어 학습의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가파교와 추자초.중학교, 신산초.중학교 등에서 이미 개최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체험 영어교실에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소속 원어민보조교사 5명이 참가하고 있다.
원어민교사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양의 대중 스포츠인 '프리즈비(Frisbee)'와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게임, 서양의 절기행사 중 하나인 할로윈(Halloween Day) 이벤트 등 서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동.서양의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활동을 하면서 글로벌 시대의 기본 소양이 될 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체험 학습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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