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14일 제주항을 출항하던 여객선에서 작업하던 선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원 A(20대, 남, 내국인)씨는 국내 여객선 갑판 위 양묘기를 조작하다 안경이 깨져 왼쪽 눈 부분을 다쳤다.
출혈이 심한 A씨의 모습에 여객선 측이 신고를 접수했고, 구조가 이뤄졌다.
제주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킨 뒤 인근에 대기하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를 완료했다.
한편, 2021년 제주해경에서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41명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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