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김만덕기념관 관장은 최근 김만덕기념관 로비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훈 관장은 “타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받았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0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0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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