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치경찰대, 올해 비양심 주차차량 52대 적발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내에서도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 자치경찰대가 지난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총 897면 중 18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한 '비양심' 일반차량을 집중 단속한 결과 52대를 적발했다.
적발된 비양심 운전자들에게는 10만원씩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과속, 주차단속을 피하고 제2 범행에 이용될 수 있는 번호판 미부착 차량에 대한 단속도 실시,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 영치, 분실 후 재교부를 받지 않고 운행한 차량 5대를 적발했다.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번호판 미부착 차량에는 자동차 관리법 제84조 1항, 같은법제10조 3항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했다.
한편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차량번호판 미부착 차량과 장애인 주차구역 일반차량에 주차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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