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협, 24일 캐나다 수출용 감귤 400t 선적
최근 몇년간 고유가 및 원화강세로 인한 농산물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지감귤 수출이 이뤄진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24일 캐나다에 수출용 감귤 44t(2c/t)을 처음 선적하고 앞으로 4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노지감귤 수출은 캐나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지난해산부터는 러시아 시장이 급부상해 1382t이 수출됐다.
올해는 러시아에 약 3000여t의 감귤이 수출될 예상이며 이달 말 1차로 600t의 감귤이 선적된다.
제주농협은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목표를 5000t으로 계획하고 수출 촉진을 위해 제주감협에 수출상품화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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