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교육감은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해서 개최한 제주외국어축제와 책 축제, 평생교육학습 축제 등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고생한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와 같은 축제성 행사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 교육감은“축제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외국어교육과 독서교육, 평생학습에 계기를 심어주었다면 이제는 이를 어떻게 교육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적 성과로 키울 것인지를 축제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해 달라”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학년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일선학교 관계자들을 교육청으로 호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설과의 ‘찾아가는 시설팀’처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발로 뛰는 교육행정’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을 당부했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