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0:33 (금)
대선 후보 경쟁 본격화
대선 후보 경쟁 본격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0.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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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간의 대선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일주일을 맞아 21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후보를 직접 겨냥하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가치로 승부하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우리 사회는 낡은 가치와 새로운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이 새로운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후보간 끝장토론을 실시하고 시민 배심원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의 '차별없는 성장특별위원회'와 한나라당의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간 정책전문가 대토론회 개최를 촉구했다.

반면, 이명박 후보는 바닥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협 위원장들에게 각 동 별로 득표전략까지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각 시도당에는 과거 득표율과 올해 대선 득표 목표치 등을 제시하도록 하고 현재 130만명이 당원을 5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당원 50만명은 당에서 교육시켜 '이명박 마을전도사' 로 파견하기로 했다.

연령대로는 상대적으로 취약층인 20.30대 유권자들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서 '20·30기획팀'을 선대위 별동대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 후보도 이날 오후 광주로 내려가 취약한 전남 민심 파고들기에 나서며 이어 전북,대전,충남,충북으로 이어지는 국민성공대장정 전국투어에 나섰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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