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일친선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7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양문석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돼 제주와 일본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 관계 호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5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제주와 일본의 유대를 더욱 심화시키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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