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 제주서중 앞 지하보도 시설공사를 발주한다고 19일 밝혔다.
길이 29m, 폭 35m 규모로 시설되는 지하보도는 총 사업비 2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2006년 제주서중 이전에 따른 통학로 확보 및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지난 2006년 8월에 학부모 대책위원회와 합의한 사항이다.
제주시는 제주서중 앞 지하보도가 시설되면 '러시아워',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극심한 교통혼잡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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