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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재산 19억여원 … 전년 대비 6000여만원 줄어
원희룡 지사 재산 19억여원 … 전년 대비 6000여만원 줄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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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4200만원 증가, 좌남수 의장 자산보다 부채 많아
원희룡 지사의 재산 신고액이 전년 대비 60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5일 원 지사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의 재산 신고액이 전년 대비 60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5일 원 지사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의 재산이 전년도 신고액보다 60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전년도 신고액 20억2588만4000원보다 6377만3000원이 줄어든 19억6211만1000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우선 토지의 경우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과수원 1필지 중 모친 소유의 지분 면적이 줄어들면서 종전가액 6억6830만3000원보다 1억9631만2000원이 줄어든 4억9342만5000원 상당의 토지 가액을 신고했다.

소유 건물은 배우자 명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전세권(1000만원) 만료와 자녀 거주용으로 3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오피스텔 전세임차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물분에 대해서는 종전가액 8억929만7000원보다 2억원 가량 늘어난 10억9799만7000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종전가액 10억328만4000원에서 1억7087만여원이 줄어든 8억2458만3000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지난 2014년 국민변호인단에 참여,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승소금을 지급하면서 예금이 줄어들었고 자녀 전세자금과 생활비 등으로 예금이 줄어들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전년도 신고액 2억5944만3000원보다 4188만8000원 늘어난 3억133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전년도 3982만원에서 6030만6000원이 줄어들면서 2048만6000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좌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 임야 및 양어장 등 토지는 변동사항이 없었으나, 본인 소유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주택의 경우 기존 건물과 토지 신고분을 분리 신고하면서 신고 가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부동산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는 자동차 등을 합쳐 부동산 4억3463만3000원과 예금 1억463만5000원을 신고했지만, 5억5775만4000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에 재산 변동사항이 공개된 도내 고위 공직자 중에서는 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이 가장 많은 40억8381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임정은 의원은 전년 대비 3억7410만6000원이 늘어난 23억7151만9000원을 신고해 가장 큰 폭으로 신고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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