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더 큰 갈등 조장 당사자”
정의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더 큰 갈등 조장 당사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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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민의 역행, 성난 파도와 같은 민심 경험하게 될 것” 경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도가 ‘제2공항 건설 추진’ 입장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0일 관련 논평을 통해 “해당 기사가 오보가 아니고 사실이라면 제주도민의 민의를 역행한 것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갈등에 마침표를 찍기를 바랐던 제주도민들을 무시하고 더 큰 갈등을 조장한 당사자로 성난 파도와 같은 민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2공항 사업 예정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들기도 했다.

이에 정의당은 “사전에 공항 입지 정보가 유출돼 토지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은 예전에도 공공연하게 떠돌던 얘기였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전수조사와 경찰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원희룡 도정도 여기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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