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9일 제주시자동차등록사무소 앞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금요일을 무료 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이동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경유차량 다량보유 업체나 버스회사, 면허시험장, 관공서, 군부대 등에 대하여는 무료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제주시는 무료점검을 통해 매연배출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점검하고 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에는 지정 정비업체에서 정비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 9월말까지 자동차매연 신고는 567건으로서 지난해의 355건 보다 60% 증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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