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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식당 관련 397명 검사 실시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식당 관련 397명 검사 실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2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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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4일 확진 판정 받은 확진자 5명 관련 감염경로 파악중
제주시내 한 식당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으로 공개된 후 해당 식당에 다녀간 방문객 397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 미디어제주
제주시내 한 식당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으로 공개된 후 해당 식당에 다녀간 방문객 397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으로 공개한 제주시 이도2동 소재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과 관련해 24일 하루 동안 39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562번 확진자가 해당 식당에 근무하는 것을 확인,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후 해당 식당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39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검사 결과는 25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음식점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24일 제주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1009명으로, 이 중 5명의 신규 확진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이들 5명의 확진자와 관련해 27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제주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대상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구치소, 요양병원, IM선교회 운영 기숙형 대안학교 등 집단거주시설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신학기 정상적인 학사 운영과 학교내 감염 방지를 위해 기숙사 입사 예정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18개 학교 기숙사 입사 예정자들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116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각 학교별 검사 현황을 파악한 후 미검사자에 대해 이번주중으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29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391명(확진자 접촉자 119명, 해외 입국자 27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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