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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수관거 정비 사업 11월 '첫 삽'
제주시, 하수관거 정비 사업 11월 '첫 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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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달 한계로 장기간 지체됐던 제주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이 내달 첫 삽을 뜬다.

제주시는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하수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해  이달 중에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1동과 이도1동 등 5개동과 금능, 협재 등 5개 읍면 16개 지역에 총 사업비 101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다음달 착공되면 2010년 11월 만료된다.

제주시는 BTL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과 관련전문가, 사업자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BTL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요사업 시행조건,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 사업현장 점검, 건설관련 주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BTL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9.3%의 분류식 하수관거율이 76.4%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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