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 28명, 테니스 유소년 지원에 1800만원 비대면 전달
지산장학회(회장 한해성)는 1월 29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성금 1800만원을 기탁하고 모범학생 28명과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 유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대표와 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적십자사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우편과 계좌로 전달한다.
서귀포라이온스클럽 회원인 한해성 회장은 지산철강, 재성철강을 운영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에 지산장학회를 설립했다.
지산장학회는 초․중․고, 대학생 등 매년 모범학생 60여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60여명에게 2억 4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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