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참살이적십자봉사회원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2021 희망나눔 특별성금’ 참여로 이뤄졌으며, 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긴급지원,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김용수 회원은 “적십자사는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이재민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수씨는 참살이적십자봉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활동은 2,089시간에 달한다.
제주적십자사는 소외된 아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2021희망나눔 특별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은 총무팀 758-3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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