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내년도 상반기 공영버스 기간제 근로자 운전원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공영버스 기간제 근로자 운전원의 근로계약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운행 공영버스는 28개 노선에 평일 43대, 토요일과 공휴일 40대가 투입된다. 운전원은 시간선택제 67명, 공무직 33명, 기간제 근로자 40명 등 총 140명이다.
이번 공개채용 지원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의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다.
제주시는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 전형, 2차 외부 면접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정하게 된다. 채용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주로 제주시 읍.면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되고 근무 시간은 하루 2교대 주5일 40시간이며 급여는 월 300만원 상당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