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에서는 지난 ‘20. 10. 22. ~ 10.23. (2일간) 명도암 참살이 마을 교육관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명옥)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고금순) 회원 10명이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교육 일반과정(12시간)을 이수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대표, 주민, 행복나눔이 봉사자 등이 전문과정을 습득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농촌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 하였다.
응급처치 봉사회 오명필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은 응급처치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골절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사고 대처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조직 회원들은 ”농촌에 고령층 증가와 영농생활을 하면서 농기계 사고, 뇌졸중, 질식 등 여러 가지 사고들이 많이 발생 하는데, 농협에서 추천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