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자원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산업 육성 본격화
청정 제주 자원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산업 육성 본격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 선정
2023년까지 국비 56억원 포함 101억원 투입,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기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청정 기능성 식품산업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6억원을 포함해 101억원(도비 45억원)이 투입된다고 28일 밝혔다.

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기능성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 및 기업 지원을 골자로 플랫폼 구축, 장비 확충, 기술 지원, 인력 양성, 제품 개발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우선 플랫폼 구축의 경우 청정 기능성식품 GMP 및 HACCP 생산시설 구축이, 장비 확충은 기능성식품 소재 및 제품 생산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기술 지원은 시험‧효능 분석과 기술 지도, 시제품 제작, 제조공정 등 상용화 기술 지원에 초점이 맞춰지며 식품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등 전문인력 양성 외에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 원료 표준화,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우수제조관리기준(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노후장비와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식품가공 기업과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을 집중 육성하는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내 기업들은 GMP 시설이 있는 곳에서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효과 외에도 제주산 원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을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연구 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효능 분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식품생산 및 품질 관리, 제품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를 발굴, 원료 표준화와 임상시험 등을 거쳐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제주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식품 산업이 육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