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공천심사위 결정 존중,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문윤택 “공천심사위 결정 존중,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3.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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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 혁신 싸움 계속 … 총선 승리 위해 최선”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일 오후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전략공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일 오후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전략공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본선에 나서지 못하게 된 문윤택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전략공천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담하다.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에 격정을 토로했다.

다만 그는 “공천 과정에서의 문제는 당 내부의 문제인지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보다 당 내부에서 혁신을 위한 싸움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최고 위험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코로나19와의 싸움, 민생위기와의 또 다른 싸움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며 “이제부터 민주당과 함께 민생을 지키는 삶의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수준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라며 미래통합당을 겨냥, “더 이상 발목잡기와 생떼 쓰기를 멈추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더 이상 기대를 받들 수 없게 됐지만 새로운 정치를 향한 진심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중단 없는 개혁을 완수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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