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공무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6시 32분께 제주시 조천읍 도깨비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K(30)씨가 SUV 차량에 치였다.
K씨는 신고를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인 K씨는 이날 버스를 타고 출근하려다 제주시 봉개 방면에서 표선 방면으로 향하는 SUV 차량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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