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10월 8일, 농해수위 15일 등 국감 일정 확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는 10월 8일 제주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0월 15일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26일 열린 회의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 10월 8일 제주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토위 국감은 제주도청과 대전시청 등 2곳으로 나눠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토위 국감에서는 제주 제2공항 건설 관련 사안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농해수위 국감에서는 제주사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문제와 한일어업협정 결렬에 따른 후속 대응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국감 기간 중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경우 10월 8일 대전고검에서 제주지방검찰청과 제주지방법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며 14일에는 국토위가 JDC 등을 대상으로, 15일에는 교육위원회가 전남대에서 제주도교육청, 제주대, 제주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위원회는 10월 18일 제주해군기지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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