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9:06 (금)
비양도 인근 해상 선박 화재,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
비양도 인근 해상 선박 화재, 승선원 11명 모두 구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9.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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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구조 … 건강상태 양호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 통발어선에 화재가 발생, 완전히 불에 탔다. 승선 중이던 선원 11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 통발어선에 화재가 발생, 완전히 불에 탔다. 승선 중이던 선원 11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와 관련, 배에 타고 있던 11명 선원이 모두 구조됐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비양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 통발어선 C호(84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선박 인근에 있던 H호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모두 현장에 급파했다.

다행히 오후 1시36분께 인근에 있던 T호에서 C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1명 전원을 구조했고, 해경 헬기가 도착해 확인한 결과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완전히 불에 타 표류중인 상태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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