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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1위는?”
제주도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1위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3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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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2017년부터 내리 3년째 1위 고수 … 1~5위 변동 없어
㈜천마종합건설, 작년에 이어 토목공사업·건축공사업 부문 1위 지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종합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 라온건설㈜(대표 손효영)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장태범)는 30일 도내 483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 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19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우선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는 3408억75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015년과 2016년 3위였던 라인건설㈜는 지난 2017년 1위에 오른 이후 내리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화인종합건설(대표 지우종)이 1567억7400만원으로 2위, 세기건설㈜(대표 양문석)가 988억4000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또 유성건설㈜(대표 김영철)가 900억1900만원으로 4위, 한일종합건설㈜(대표 문조숙)가 720억71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해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7위였던 ㈜영도종합건설(대표 고영두)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신진종합토건㈜(대표 정창우)는 지난해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영보건설㈜(대표 진성진)와 (합)동남종합건설(대표 고광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란히 8위와 9위 자리를 지켰고 ㈜이수종합건설(대표 강성건)이 지난해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 10위권에 진입했다.

단일 업종 보유 업체들의 순위를 보면 토목공사업에서는 ㈜천마종합건설(대표 한창립)이 225억9400만원으로 1위, 건축공사업에서도 ㈜천마종합건설이 985억200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조경공사업에서는 성지건설개발㈜(대표 백찬효)가 164억5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액으로 평가, 공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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