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0:28 (금)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정 확정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정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2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 내년 엑스포 일정 확정 및 올해 성과 공유
김대환 조직위원장 “‘전기차 다보스포럼’으로서 국제적 위상 다지겠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3차 회의가 지난 25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3차 회의가 지난 25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정을 확정했다.

내년 제7회 전기차 엑스포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 라이징타이드사의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 전기자동차 포뮬라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새롭게 가세하는 한편 기존 세계전기차협의회, 중국 전기차 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등 국제기구와 공동 협력을 통해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이자 ‘전기차 다보스포럼’으로서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6회 엑스포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모두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진행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엑스포에서는 세게전기차협의회와 중국 전기차 100인회, 일본 전기차보급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정책 포럼, 한반도 전기차 정책포럼,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 아시아태평양 수송전기화학술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모빌리티 신규 중소중견기업들이 전시 분야에 대거 참여한 것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3D프린터 초소형 전기차 제조 설명회와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가국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51개국으로 확돼되면서 전문 B2B도 미국, 중국, 필리핀 등 8개국 88개 기업이 참여, 상담 실적도 지난해 91건에서 올해 144건으로 증가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미국 실리콘밸리 라이징타이드 펀드, 전기자동차 포뮬러 코리아 2020, 아시아개발은행은 물론 세계 전기차협의회 등 글로벌 기구와 공동 협력을통해 ‘전기자동차 다보스포럼’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엑스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