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2차 공모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많은 예술인들은 고민한다. 예술활동의 지속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오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곧 '생계'와 연결된다. 즉, 최소한의 생계비가 있어야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작품 활동으로 얻은 수익만을 가지고 생계를 꾸리는 예술인은 매우 적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생태계 조성이 덜 된 지방 도시들에서는 더욱 힘들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연결하는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지난 1월 1차 지원자 선정이 완료됐다. 이에 9개 기업과 6개 예술단체 및 예술가가 결연을 맺어 총 7500만원의 금액이 이들에게 지원됐다.
지원이 끝났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라. 1차 지원에 이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차 공모 대상을 모집한다.
자격은 도내 소재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예술단체는 최대 2000만원, 개인은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 문학 및 다원예술이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jjmecenat@naver.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jjmecena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제주메세나협회 사무처/ 064)800-9128, 064)755-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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