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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꽃, 네가 한때 쓰레기였다고?
이토록 아름다운 꽃, 네가 한때 쓰레기였다고?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4.0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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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작가 개인전, 4월 13일 서빳에서 개막
제주 해안가의 플라스틱 쓰레기, 꽃으로 탄생
김지환 작가의 작품. 제주 해안가에 떠밀려 온 플라스틱 쓰레기로 꽃을 만들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의 해안가에 덩그러니 놓인 페트병이나 부표들. 아마 누구나 한 번쯤 지지나친 적 있을 터.

보기만 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해안가의 쓰레기. 이것으로 예쁜 꽃을 만드는 작가가 있다. 바로 전직 신문기자 출신의 김지환 작가다.

김 작가는 4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이하 서빳)에서 생태미술 개인전 '꽃異多: 다시 피어난 생명'을 개최한다.

김지환 작가.

김 작가의 손을 거친 페트병, 부표, 생활쓰레기는 꽃으로 다시 태어난다. 새 생명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김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제주 바다도 생명을 얻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꽃 작품 10여점과 함께 오염된 제주의 해안 사진,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모던포크 가수 유성운씨의 공연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서빳에서는 김 작가의 작품처럼 플라스틱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워크숍도 진행한다. 참가비 1만원,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날짜별 주제는 아래와 같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체험 워크숍>

4월 27일: 플라스틱 페트병 꽃 만들기

5월 11일: 플라스틱 페트병 화초 만들기

5월 25일: 바다유리 작품액자 만들기

*전시 및 체험문의: 064-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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