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신항만,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올해내 본격 추진”
원희룡 “신항만,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올해내 본격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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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서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 필요성 강조
조수입 2조5000억원 달성 목표 제시 …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조성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신항만 개발사업과 제주외항 2단계 건설 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진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주해양수산 분야 정책 구상을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가 14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에서 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항만 개발사업과 제주외항 2단계 건설사업을 본격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14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에서 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항만 개발사업과 제주외항 2단계 건설사업을 본격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사)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김석종 제주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원 지사는 우선 ‘조수입 2조5000억원 달성’이라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도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광어, 갈치 등 가격하락 우려를 덜기 위해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을 조성, 올해 5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임기 내에 2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항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타시도 대형 어선들의 불법 어업에 대한 대응, 불법 어획물 유통 차단 등을 통해 어민들의 이익을 확보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광어 폐사 저감대책 마련,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먼거리 조업 유류비 및 조수기, 노후기관 대체 지원, 현직 해녀 은퇴수당 및 신규 해녀 정착 지원금 지원 등 정책을 설명했다.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조직인 바다지킴이에 대해서도 그는 “전국 최초로 배치되는 바다지킴이의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어촌 뉴딜300’ 사업을 통해 어촌이 힐링과 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귀포 문섬 일대를 해중경관지구로 지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바닷 속을 가꾸는 데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어촌 특화사업, 해양관광과 연계된 국가어항 개발과 아울러 신항만 조기 개발과 제주외항 2단계 건설사업도 국가와 절충해 본격적으로 올해 진행하겠다”고 밝혀 정부와 본격 절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해양수산 각 분야 단체들과 함께 국가 정책을 이끌어내겠다”며 “해양 수산 분야에서부터 제주 발전을 힘차게 이끌어내 민생의 돌파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해양수산정책포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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