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삼다호는 13일 모슬포항에서 정박중인 50여척을 대상으로 항해, 기관, 통신장비 점검 등 대어업인 봉사행정 서비스를 실시했다.
어업지도선 직원들은 전문업체들과 합동으로 기관 및 전기시설, 통신장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모슬포선주협회와 공동으로 수중정화활동도 전개해 폐타이어 등 3t 분량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한편 삼다호는 앞으로도 고유업무인 불법어업 단속은 물론 어선의 안전조업지도, 제주주변 어장환경 조사 등 제주도내 항.포구를 순회하면서 어선 점검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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