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다양한 관광실태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변하는 국제환경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의정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2007년 하반기 의정활동 직무연찬'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찬은 KTX-크루즈 연계상품을 활용한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둬 양대성 의장과 의원, 그리고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4일가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카훼리 선상체험을 통해 하늘 길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인식되는 바닷길이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는 현대 관광추세에 맞춰 잠재 고객의 발길을 제주도로 적극 유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험기회를 공유한다.
또 우리 선조들의 오랜 해양역사 흔적들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해양박물관인 목포해양국립박물관 탐방을 통해 21세기 해양시대에 맞춰 제주특색을 살린 해양문화의 전통계승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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