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임재식)은 올해 추석연휴를 전후해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해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지역별 치안여건에 적합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한다.
또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사전 방범진단 및 순찰.검문 등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조직과 합동순찰 등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전후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개소 중심으로 전략적.가시적인 방범활동으로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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