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정희 딸 서동주가 남자친구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세간의 관심이다.

오늘 오전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티브이조선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서 이 장면이 공개됐다.

서동주는 이혼한 사실을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데,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라라랜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이미 결혼 후 파경을 맞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조심스럽다면서 두 사람이 한 팀이 돼서 세상을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이어 서동주는 남자친구를 길에서 만나 반갑게 포옹을 하며 웃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찰리 치버다. 팔 개월 전에 만난 사이다”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티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동주는 ‘라라랜드’ 제작진에게 “그는 평소에 뭐 필요한 것 뭐 없냐고 물어보고, 만일 한 달 정도 안 만났으면 보통은 ‘왜 안만나?’라고 말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편한 스타일이다”라고 표현을 했다. 

이들은 길에서 택시를 불렀고, 그는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잠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택시 안에서도 경직돼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에 그녀는 그에게 “오늘 이상한 것 같다”라고 말을 하며 웃어 보였고, 그는 “내가 뭐 해야 해?”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제작진으로부터 “오늘 정말 여성스럽다”라는 말을 들었고, 그녀는 “내가 그랬나? 그랬구나. 몰랐었다. 당연히 예뻐 보이고 싶다.”라고 말을 했다.

이어 이들은 오락실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