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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여름 해수욕장 피서객 크게 증가
서귀포시 올여름 해수욕장 피서객 크게 증가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9.0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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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서귀포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에 따르면 관내 4개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지난해 33만3000여명에  비해 22%가까이 증가한 41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표선해수욕장인 경우 올해 15만1000명이 이용, 작년 9만6000명에 비해 57%이상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이용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현상은 8월 중순이면 한산해지는 해수욕장이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면서 막바지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또한 표선해수욕장인근에 503객실의 해비치호텔이 들어서면서 표선해수욕장의 이용객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수욕장 운영 근무자와 종사자의 실명제실시, 하절기 아르바이트대학생 22명을 배치해 해수욕장 안내센터개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1건의 인명사고가 없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1억여원을 투자하여 해수욕장의 편의시설을 정비 및 보수하고 위급상황시 필요한 구명보트를 구입 배치하면서 인명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신양리해수욕장인 경우 파래로 인해 홍역을 치르면서 이용객수가 소폭 감소해 서귀포시는 향후 전문용역기관에 원인규명과 대책을 모색해 청정 해수욕장의 이미지를 회복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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